다이어트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 (+해결책)

2024. 10. 11. 19:36즐겨요! [지속가능한 건강한 생활습관]

다이어트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도전이죠.

에너지쌤 도 많은 회원님들을 코칭하면서, 각자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공유했던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회원님들이 공유해주신 ‘다이어트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을 모아봤습니다.

혹시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면, 많은분들을 극복하게 만들었던 에너지쌤의 해결책도 참고해보세요!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에너지쌤

 

1. 입터짐.. 그리고 자책하기

"처음 몇 달 동안은 식단이 완벽했는데, 어느 날 운동하고 와서 갑자기 폭식을 해버렸어요...

먹고 나서 후회와 죄책감에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해결책: 한 번의 폭식이 모든 것을 망치지 않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더 중요한 건, 그 다음 식사, 그 다음날 식사에서 다시 균형을 잡는 것.
폭식을 했다면, "그동안 수고한 내 몸이 영양소가 필요했구나" , "수고했다, 다시 잘해보자"라고 말해주세요.
입터짐 이후,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재정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폭식 했다고 해서 다음날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리면, 다시 입터짐이 재발되기 쉬워요.
위 방식을 따라해주세요! (찐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ㅠㅠㅠ)

 

아, 1번은 에너지쌤 본인의 이야기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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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이 남겨주신 피드백 중 일부

 

 

2. 정체기. 체중 변화가 없어서 오는 좌절감

"식단도,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조금 빠지는 듯 싶더니 어느 순간 몸무게 변화가 없었을때.

그냥 포기하고 싶었어요."

 

다들 공감 하시나요? 체중감량이 목표일때, 몸무게에 영향을 받지 않을래야 그럴 수가 없죠.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다이어트 과정에서 체중계는 매일 재도 좋지만, 정체기때는 일정 기간동안 멀리하는게 좋아요. 

해결책: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눈바디 > 몸무게 !
체중의 변화는 여러 요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정체기를 겪을 수 있어요. 체형의 변화(눈바디)나 평소 입던 옷 핏, 체력의 수준 등도 함께 체크해보세요. 정체기는 과정의 일부이니 포기하지 않고 매일 해왔던것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몸무게가 들쑥날쑥 할 수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3. 바쁜 일상에서 챙겨먹기.

"일 다니면서 식단 챙기기. 회식이나 모임때도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게 제일 어려웠어요."

 

"나는 진짜 요리를 좋아해! 그리고 집에서 준비할 시간이 넉넉해!" 하시는 분은 위 사진대로 하셔도 좋아요.

에너지쌤은 일터에서는 가능하면 아주 간단한 도시락을 싸서 다니라고 말씀드려요.

사실 도시락도 아니고, '통밀식빵', '삶은계란', '방울토마토', '닭가슴살' , '견과류' 이정도만 챙겨 다니셔도 되어요.

일터에서는 "정말 간단하되, 챙길것들은 챙기자" 라는 마인드로 다가가면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쉬워요. 

 

+요즘은 시중에 도시락 제품도 잘 나와서, 전자렌지에 돌려먹기만 하면 되는 다이어트 도시락들도 많아요.

제가 애용하는 도시락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다뤄볼게요.

해결책: 모임이 있을 때는 미리 간단한 건강식을 먹고 포만감을 채운 뒤 나가는게 가장 좋아요.
(삶은계란 2개나, 닭가슴살 1개, 사과나 오이 1개도 좋아요!)
그렇지 못했을 경우, 메뉴 선택 시 최대한 건강한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치킨집을 가면 가슴살 위주로, 음료는 물이나 제로 탄산음료 선택! 술을 마셔야 한다면 주량을 정해놓고!)
또, 모임때 한끼 정도는 유연하게 생각하시고, 다음 식사에서 다시 균형을 맞추시면 됩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위 3가지 중, 공감 되는건 어떤게 있었나요?

오늘은 다이어트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에 대해 다뤄봤어요.

중요한건 꾸준함! 단기간에 체중계 속 숫자나, 입터짐이나, 모임자리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에너지쌤은 다음 글로 돌아올게요!

 

그럼 오늘도,

건강 에너지~파!